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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판문점 선언, 위장평화정책” vs 추미애 “무조건 시비 지양해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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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16:35
2018년 4월 29일 16시 35분
입력
2018-04-29 14:44
2018년 4월 29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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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판문점 선언’을 두고 “위장평화정책”이라고 말한 가운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치권도 무조건 시비부터 하려는 자세를 지양하고 평화가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29일 추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판문점 선언이 북의 위장 전술이라는 일각의 의문에 대해 북은 핵실험장이 아직 쓸만한데 5월 중 폐기처분하고 이를 전 세계에 공개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北)도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미국 등 국제사회의 신뢰 회복을 중히 여기는 변화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이날 홍 대표는 “한 번 속으면 속인 놈이 나쁜 놈이고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고 세 번 속으면 그때는 공범이 된다”며 연이어 남북정상회담을 비판했다.
홍 대표는 “여덟 번을 속고도 아홉 번째는 참말이라고 믿고 과연 정상회담을 한 것일까”라며 “우리 민족끼리는 문제가 없는데 미국이 문제라는 시각이 북측과 주사파들이 남북관계를 보는 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본질을 이야기하는데 걸핏하면 색깔론을 들먹이는 저들의 음해공작에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깨어 있는 국민들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히틀러의 위장평화정책에 놀아난 체임벌린보다 당시는 비난 받던 처칠의 혜안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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