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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압수수색 무산, 표창원 “언론사의 영장집행 거부는 공무집행 방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26 09:44
2018년 4월 26일 09시 44분
입력
2018-04-26 09:22
2018년 4월 26일 09시 22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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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압수수색 무산, 표창원 “언론사의 영장집행 거부는 공무집행 방해”/표창원 의원.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동원 씨(49·구속기소)의 활동기반인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출판사 절도사건과 관련, 경찰의 TV조선 압수수색이 무산됐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장 표창원 의원은 2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언론의자유는 언론사의 자유나 기자의 특권이 아니다”며 “민간회사인 언론사가 영장집행 거부하는 것은 공무집행 방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표 의원은 또한 “국민의알권리 보장을 위한 수단. 국회, 정부기관, 심지어 군부대와 국정원은 물론 성역인 종교시설도 압수수색 받는다”며 “정부나 정권 아닌 법원이 발부한 영장의 집행”이라고 강조했다. 정권차원의 언론탄압이라는 반발을 일축한 것.
경기 파주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께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서울 중구 TV조선 보도본부를 압수수색하기 위해 건물 진입을 시도했으나 TV조선 기자들의 반발로 들어가지 못했다.
TV조선 기자 약 70명(경찰 추산)이 건물 앞에서 \'언론탄압 결사반대\'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반발하는 등 경찰과 20분가량 대치했다. 경찰은 TV조선 압수수색 집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일단 철수했다.
앞서 TV조선 소속 기자 A씨는 지난 18일 자정 무렵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에 무단 침입해 태블릿PC와 휴대전화, USB를 훔친 혐의(절도)로 불구속 입건됐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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