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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6·13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출마 선언 6일 만에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04 11:57
2018년 4월 4일 11시 57분
입력
2018-04-04 11:45
2018년 4월 4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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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시 제공
윤장현 광주시장이 4일 6·13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지난달 29일 출마선언을 통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지 6일 만이다.
윤장현 시장은 4일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시민시장으로서 부여받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민선6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불과 6일 전인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며 ‘진짜 일자리’ 완성을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한다”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당시 윤 시장은 민주당 경선 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지금 상황에서 단일화 언급은 적절치 않다”며 “불공정 시비 없이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민주당 중앙당에서 옳은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윤 시장 측에 따르면 윤 시장은 3일 저녁 핵심측근 10여 명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 시장의 불출마 선언 배경과 관련 일각에서는 이용섭 예비후보의 높은 지지율과 당 내 경선구도에서 윤 시장이 후보단일화에서 제외된 데 따른 심리적 압박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윤 시장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이용섭 예비후보, 단일후보로 선정된 강기정 예비후보, 양향자 예비후보, 이병훈 예비후보 등 4명으로 압축된다.
한편 ‘안철수계’ 인사로 분류되는 윤 시장은 의사 출신으로, 시민운동가와 인권운동가로 활동했고 안철수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광주책임자로 활동하다 지난 2014년 6월 전략공천돼 시민시장으로 당선됐다.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6·4지방선거 광주시장 선거에 자기 사람으로 분류되는 윤 시장을 전략공천해 당 내 반발을 사기도 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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