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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겐세이’, 정의당 “아무리 맘 급해도 ‘300 이하 찍어치기 금지’ 숙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28 15:21
2018년 2월 28일 15시 21분
입력
2018-02-28 14:31
2018년 2월 28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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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의 \'겐세이\' 발언에 대해 정의당은 "한글 사용을 권장하지는 못할망정, 구설에 오르내리는 이 현실이 개탄스럽다"라고 밝혔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28일 논평을 통해 "어제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 도중 유성엽 위원장에게 항의 도중 \'겐세이\'(견제라는 뜻의 일본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라고 했다.
이어 "이 의원이 개인적으로 당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몰라도,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공개회의 석상에서 일본어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이 의원이 달고 있는 국회의원 배지에 \'국회\'는 2012년 8월 3일 우리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대표발의로 한자에서 한글로 바뀌었다"라고 했다.
최 대변인은 "국회의원으로서 한글 사용을 권장하지는 못할망정 옳지 않은 표현으로 구설에 오르내리는 이 현실이 개탄스럽기만 하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 대변인은 당구장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문구를 차용해, "아무리 맘이 급해도 \'300 이하 찍어치기 금지\'를 숙지하고 다시 초선의원의 마음으로 돌아가 신중한 마음으로 큐를 잡기 바란다"라고 충고했다.
한편 전날 국회 교문위 회의에서 김상곤 경제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질의 도중 \'과한 표현\'으로 유 위원장의 지적을 받은 이 의원은 "겐세이 놓지 말라"라고 비속어를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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