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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안철수, 1순위 서울시장·2순위 부산시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20 10:15
2018년 2월 20일 10시 15분
입력
2018-02-20 10:04
2018년 2월 20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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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자당 소속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아니면 부산시장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하 최고위원은 "안 전 의원은 어디든 나올 자세가 되어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보궐선거에 나갈 수도 있다는 안도 있다. 그건 극소수 안이고. 다수 안으로 1순위는 서울시장, 2순위는 부산시장 이런식으로 가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하 최고위원은 "안 전 의원은 서울시장에 반드시 출마해야 한다. 당을 살리려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도 서울시장 히든카드 정도로 생각한다. 대구시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라며 "사실 박원순-안철수 작전이 베스트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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