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바른 통합신당명 ‘미래당’…“韓 미래 맡긴다” vs “밀회당? 미래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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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2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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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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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만드는 신당의 이름이 ‘미래당’으로 결정됐다.

양당 통합추진협의회는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확대운영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통추협 유의동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는 취지”라며 “100년 이상 가는 굳건한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미래당 기대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져주세요(univ****)”, “미래당 창당. 축하합니다. 바른정치 기대합니다. 유승민 안철수. 수고 많으셨습니다(yoo0****)”, “미래당 응원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전하기를 기대합니다(karr****)”, “미래당 좋네요. 그리고 한마디만 할게요. 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을 지지를 안하는 분들이 댓글에 비판을 합니까(jtsd****)”, “원칙주의자 2명이 만난 미래당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깁니다(univ****)”라고 ‘미래당’을 응원했다.

반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신당에 반대하는 누리꾼들은 “미래당? 밀회당으로 들었음(one****)”, “미래당? 미안당으로 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naru****)”, “미래당이면 뭐해. 그들의 미래가 안 보이는데(bomm****)”, “미래당이 뭡니까? 현실도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판에 얼어죽을 미래는 거기다 갖다 붙입니까!(pant****)”, “미래당이라. 뭐래당?(ljsd****)”, “목표가 없어 보인다. 미래당? 어떤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지만 어떤 미래라고는 말 안하니깐 불확실한 미래당 느낌이다(pi81****)”라고 비꼬거나 비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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