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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상득 압수수색, 이제 MB 목젖까지 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2 11:29
2018년 1월 22일 11시 29분
입력
2018-01-22 11:23
2018년 1월 22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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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로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형 이상득 전 한나라당 의원의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한데 대해 "이제 MB 목젖까지 왔다"라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형제는 무모했고 무도했다. MB는 증거인멸 중일 테니 MB도 압수수색해야"라고 글을 남겼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국정원 자금 불법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상득 전 의원의 여의도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각종 문서와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명박 정부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사 과정에서 이 전 의원 측에 억대의 특활비가 흘러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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