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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MB측근 정두언도 ‘MB가 다스 만들었다’ 주장”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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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13:44
2018년 1월 5일 13시 44분
입력
2018-01-05 13:39
2018년 1월 5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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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민들의 요구인 \'다스의 주인 찾기\'를 정치보복이라고 왜곡하지 말라"고 밝혔다.
현근택 민주당 부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다스의 주인 찾기에 대해 \'완벽한 시나리오를 짜고 노골적인 정치보복의 칼날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정조준하고 있다\'며 나쁜 프레임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진실이 서서히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음에 불편한 마음인 것은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번지수를 한참 잘못 짚었다"고 지적했다.
현 부대변인은 "다스의 주인 찾기는 국민들의 요구"라며 "작년 최대의 관심이었던 해시태그는 \'#다스는_누구겁니까\'였다. 이명박 정부에서와 같이 군대와 정보기관을 동원하여 댓글을 단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다스의 주인을 찾아보자는 \'플랜다스의 계\'에는 3주 만에 150억 원이 모였다"며 "박근혜 정부에서와 같이 재벌을 청와대로 불러서 모은 것이 아니라 3만 6000여명이 넘는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 부대변인은 "120억 원의 비자금이 경리과 여직원의 개인적인 횡령이라는 것을 믿을 국민이 몇 명이나 되겠는가"라며 "다스의 주인이 MB라고 확신한다는 직원들의 진술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호영 특검 당시에는 대통령보다 권한이 막강한 당선인의 권위에 눌려있었지만 지금은 자유로운 상태에서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MB 측근이던 정두언 전 의원도 \'MB가 직접 다스를 만들었다고 말했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에 권고 드린다"며 "\'이왕 맞을 매라면 빨리 맞는 게 낫다\'는 말이 있다. 지금이라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방법이 없으니 솔직하게 밝히시고 용서를 구하시라\'고 충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스의 주인이 누구인지 실체적 진실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 그것을 객관적인 증거로 확인하는 절차가 남아있을 뿐"이라고 마무리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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