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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UAE 의혹’ 한국당에 책임 넘기려 해…연초부터 쯔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03 17:38
2018년 1월 3일 17시 38분
입력
2018-01-03 17:31
2018년 1월 3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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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임종석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파견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보자"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 실장의 UAE 특사 파견을 \'UAE 원전 게이트 사건\'으로 보고 "적반하장격으로 우리 당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뻔뻔스럽다는 생각이 든다"라며이같이 말했다.
이어 "여태 한 거짓 해명은 우리 당을 위해서 한 것인가? 국익을 위해 스스로 고백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거짓 변명으로 일관하다가 이제 와서는 거꾸로 뒤집어 씌우려고 한다. 이때 하는 말이 적반하장이다. 연초부터 쯔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1일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임 실장의 방문 목적 관련) 사실을 이야기하면 자유한국당이 감당할 수가 있겠는가"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3일 한국당 인터넷 방송 \'민경욱의 파워토크\'에서도 "공개하면 어떻게 감당하냐? 그럼 (감당)하면 된다"며 "당연히 (공개)하겠죠. 그런데 그런 식으로 국가 간 외교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또 "UAE 원전 게이트 사건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잡으러 들어갔다가 국제간 분쟁이 일어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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