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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세월호 유골 은폐, 책임지겠다”…하태경 “장관 책임 아냐” 만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23 14:28
2017년 11월 23일 14시 28분
입력
2017-11-23 14:00
2017년 11월 23일 14시 0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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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23일 세월호 유골 은폐와 관련 ‘책임지겠다’고 말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향해 “해수부가 박수 받을 때까지 제대로 일 하길 바란다”며 만류했다.
지난해 20대 총선 부산 지역에서 김영춘 장관과 나란히 당선된 하태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영춘 장관, 세월호 유골 은폐 파문에 ‘책임지겠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김영춘 해수부 장관, 해수부를 장악하지 못한 책임은 있지만 세월호 유골 은폐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수부 군기 제대로 잡고 해수부 박수 받을 때까지 제대로 일 하길 바란다. 딴 데 한눈팔지 말고 말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김영춘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해수부의 세월호 유골 은폐와 관련, ‘보고할 것이 있으면 보고하라’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말에 “책임을 느낀다.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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