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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결백하다는 전병헌 ‘존중’…대통령 부담 안 주려는 고민의 결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1-16 15:22
2017년 11월 16일 15시 22분
입력
2017-11-16 15:09
2017년 11월 16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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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자진 사퇴한데 대해 "결백하다는 그의 말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병헌 정무수석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 속에 결단했는지를 알기 때문에 사의를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백하다는 그의 말도 존중하며, 법적 과정에서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전 수석의 사의가 유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라며 "대통령과 국정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고민의 결과일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청와대가 과거와는 다르게 검찰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정치보복이라는 허튼 말은 거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 자금 유용 의혹에 연루된 의심을 받고 있는 전 수석은 16일 정무수석직을 자진 사퇴했다.
전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결과적으로 누를 끼치게 돼 참으로 참담한 심정. 제 과거 비서들의 일탈행위에 대해 다시 한 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저는 지금까지 게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부당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e스포츠와 게임산업을 지원 육성하는 데 사심 없는 노력을 해왔을 뿐, 그 어떤 불법행위에도 관여한 바가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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