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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김이수 인준안 부결, 당리당략적 판단을 한 집단 책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1 16:06
2017년 9월 11일 16시 06분
입력
2017-09-11 16:03
2017년 9월 11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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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 “국회가 이런 당리당략적 결정을 했단 것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은 그분의 실력이나 인품, 자격 모든 것이 흠잡을 데 없이 아주 훌륭하신 분이다. 헌법재판관으로서의 좋은 그런 판단을 많이 내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민주당 120명 의원은 다 표결에 참여했고,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인) 국무위원까지 멀리서 오셔서 헌법재판소장 공백을 메꾸기 위해 투표참여를 해주셨다”면서 “민주당에서는 한 표의 이탈도 없단 점을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오늘 이 부결사태는 명백히 국정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인사에 대해서 당리당략적인 그런 판단을 한 집단의 책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국회는 1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 출석 의원 293명 가운데 찬성 145명, 반대 145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부결 처리했다. 가결 정족수보다 찬성표가 2표 부족했다.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인사 표결이 부결되기도 이번이 첫 사례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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