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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공군참모총장, 합참의장 내정…“23년만에 공군 출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08 11:59
2017년 8월 8일 11시 59분
입력
2017-08-08 11:43
2017년 8월 8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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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함동참모의장 후보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대한민국 군 서열 1위인 합동참모의장(합참의장)에 정경두(57·공사 30기) 공군참모총장을 임명했다. 정경두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임명되면 이양호 전 합참의장 이후 23년 만에 공군 출신 합참의장이 된다.
국방부는 이날 "정부는 오늘 합참의장, 육군참모총장, 공군참모총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3명의 군사령관 인사를 단행했다"며 인사내용을 공개했다. 인사청문회 대상인 합참의장을 제외한 6명은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을 거친 뒤 취임한다.
가장 관심을 끄는 정 후보의 지명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해·공군 중심의 전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인사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육군참모총장에는 김용우(56·육사 39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이 임명됐으며 정경두 공군총장의 합참의장 내정으로 공석이 된 공군총장에는 이왕근(56·공사31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중장)이 임명됐다.
연합사 부사령관으로는 김병주(55·육사 40기) 3군단장(중장)이 임명됐으며 최전방 동부전선 방어를 책임지는 1군사령관에는 박종진(60·3사 17기) 3군사령부 부사령관(중장)이, 서부전선과 수도권 방어를 담당하는 3군사령관에는 김운용(56·육사 40기) 2군단장(중장)이 임명됐다
후방 지역을 방어하는 2작전사령관으로는 박한기(57·학군 21기) 8군단장(중장)이 임명됐다.
국방부는 이날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고 안정 속에서 국방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연합·합동작전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군내 신망이 두텁고 올바른 도덕성을 갖춘 인물을 내정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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