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안철수 당대표 출마설에 “정계은퇴 안된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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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1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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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의 차기 당 대표 출마설에 대해 "부도 난 기업 창업주가 회장 선거 출마 꼴"이라고 비난했다.

신 총재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 전 대표) 정계은퇴 안 된 것만으로도 감지덕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당 당대표 출마는 기업의 청산절차 밟는 꼴이고 마지막 어음할인 꼴이다"라며 "X나 Y나 당대표 출마선언 나대는 꼴이고 풍비박산 막차 꼴"이라며 지적했다.

한편 이날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는 안 전 대표의 차기 전대 출마설에 대해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안 전 대표는 당대표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안 전 대표가 그렇게 일선에 나설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반면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이날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당 전당대회는 27일 열린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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