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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국민의당 제보 조작, 문준용 의혹 해소 안됐는데 이걸로 덮어져…”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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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09:40
2017년 6월 29일 09시 40분
입력
2017-06-29 09:36
2017년 6월 29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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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바른정당 초대 당 대표를 지낸 정병국 의원은 29일 국민의당의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 문제가 완벽하게 클리어되지 않았는데, 이걸로 다 덮어지는 게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과거의 김대엽 사건과 비슷한 경우 아니겠나? 참으로 안타깝고 이러한 일이 두 번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 자체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 이른바 ‘병풍 사건’을 일으킨 김대업 씨의 폭로가 나중에 사실무근으로 드러난 점을 이번 파문에 빗댄 것이다.
정 의원은 “단독범행이든 아니든 수사를 해보면 나오겠지만, 선거 때마다 이런 식의 마타도어를 하면서 없는 사실들을 조작하고 이렇게 해서 당선되면 그만이다(식은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단 검찰의 수사를 보고 결과가 미진하거나 국민들에게 납득이 안 간다고 한다면 그 다음에 특검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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