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 조작 파문…민병두 “국민의당 자체 점검도 않은 채 지도부까지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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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7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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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의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 "점검도 않고 지도부까지 가세했다"며 맹비난했다.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공당이 헌법질서의 기초인 선거에서 범죄를 모의하고 생산했다. 증인과 증언을 조작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자체적인 점검기능도 작동하지 않은 채 지도부까지 가세했다. 대통령도 헌법을 위반해 탄핵되지 않았는가. 헌법질서를 훠손한 행위에 책임져야한다"고 글을 올렸다.


27일 오전 국민의당 당원인 이유미 씨는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입사특혜 의혹 관련 제보 내용을 조작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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