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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상조, 인사청문회 통과해 ‘재벌 경제개혁’ 추진해주길 바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6-02 15:53
2017년 6월 2일 15시 53분
입력
2017-06-02 15:29
2017년 6월 2일 15시 2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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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원 전 대표 SNS 갈무리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2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를 시청했다”면서 “저는 아직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후보께서 청문회를 통과, 위원장에 취임하여 재벌 경제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전부”라고 밝혔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금귀월래!(금요일에 지역구에 가서 월요일 아침에 서울 여의도에 돌아온다) 목포로 간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를 시청했다”면서 “다운계약서가 사실이면 인정하고, 오래 전의 일이지만 세금납부를 하겠다고 인정하는 모습이 김상조 교수답다”고 평가했다.
이어 “핑계를 명강의 하시듯 변명하면 김상조 교수가 아니다”면서 “가장 공정해야 할 공정거래위원장이 불공정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저는 아직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후보께서 청문회를 통과, 위원장에 취임하여 재벌 경제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전부”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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