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차담회, 자유·민주주의 소망하는 우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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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11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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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경내서 참모진과 대화하고 있다.왼쪽부터 권혁기 춘추관장,이정도 총무비서관,조국 민정수석,문대통령,조현옥 인사수석,임종석 비서실장 ,윤영찬 홍보수석,송인배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일정총괄팀장.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경내서 참모진과 대화하고 있다.왼쪽부터 권혁기 춘추관장,이정도 총무비서관,조국 민정수석,문대통령,조현옥 인사수석,임종석 비서실장 ,윤영찬 홍보수석,송인배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일정총괄팀장. 청와대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신임 수석, 비서관들과 청와대 경내 소공원에서 차담회를 가진 것에 대해 “지금 우리가 보는 청와대의 모습은 바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소망하는 우리의 모습”이라고 밝혔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이 차담회를 위해 참모들과 청와대 본청을 나오는 모습이 담긴 기사를 링크하고 이같이 말했다.

표 의원은 이어 “이 상식과 합리 보편과 자연스러움이 다시는 억지와 거짓과 폭압과 권위주의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더 열심히 일하고 최선을 다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함께 지키자”라고 덧붙였다.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앞서 문 대통령은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권혁기 춘추관장, 이정도 총무비서관, 조현옥 인사수석, 윤영찬 홍보수석, 송인배 전 선대위 일정총괄팀장 등과 함께 상견례를 겸한 오찬을 마친 후 청와대 경내 소공원에서 차담회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참모진들의 보좌를 당부하는 등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박한 청와대 차담회의 모습에 대다수 네티즌은 “이전 정부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며 반기고 있다.

박진범 동아닷컴 기자 eurobe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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