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문재인 타임지, 이 눈빛으로 김정은·트럼프·시진핑·아베 만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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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4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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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타임지 표지 장식

‘negotiator(협상가)’, 문재인 타임지 표지 장식 …6일 시판
‘negotiator(협상가)’, 문재인 타임지 표지 장식 …6일 시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4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아시아판 표지를 장식한 것과 관련, “이 눈빛으로 김정은, 트럼프, 시진핑, 아베를 만나야 한다”고 적었다.

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후보의 사진이 실린 타임지 아시아판 표지를 게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표지에는 문 후보의 얼굴과 함께 ‘협상가(the negotiator)’라는 제목이 달렸으며, 그 아래에는 ‘문재인은 김정은을 상대 할 수 있는 한국의 지도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 붙었다.

문 후보 측은 “타임 기자가 문 후보를 따라다니며 취재를 했다. 이를 바탕으로 분석 기사를 쓴 것으로 안다”며 “내용은 아직 모르지만, 제목에서 보듯 대북정책에 대한 내용이 담겼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타임 이번 호는 홍콩에서 판매가 시작됐으며 국내에선 6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기사는 이르면 이날 오후 온라인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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