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해수부, 엄중조사해서 엄중조처 하길”

사진=정청래 전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4일 해수부 브리핑 소식을 전하면서 “엄중조사해서 엄중조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SBS 통화’ 7급 공무원 자진신고…해수부, 대기발령 조치”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말없이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이 많다”면서 “영혼 없는 일부 공무원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7급 공무원이 SBS) 기자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인터넷 뉴스 등에서 떠도는 이야기를 언급한 것”이라면서 “해당 직원이 현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