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낮 2시 7.06%, 20대 총선比 ‘2배 ↑’…1위 전남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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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4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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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4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7.06%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4247만9710명의 유권자 중 299만8163명이 투표, 7.06%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20대 총선 사전투표 1일차 같은 시각 투표율(3.33%)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처음으로 10%를 넘긴 10.50%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세종(9.84%), 광주(9.40%), 전북(9.35%)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은 대구(5.82%)다.

사전투표는 이날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되는 3507개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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