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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측 “바른정당 탈당 ‘보수 총집결 or 유승민 불쌍’…종반전 최대 변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02 11:17
2017년 5월 2일 11시 17분
입력
2017-05-02 10:53
2017년 5월 2일 10시 5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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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일 바른정당 내 비(非)유승민계 의원들이 탈당을 선언한 데 대해 대선 종반전 ‘최대 변수’로 꼽았다.
우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바른정당 의원들이 탈당해 자유한국당을 가서 숨겨진 보수가 총결집하면 결과가 알 수 없는 판으로 바뀐다”며 “종반전 최고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만약 바른정당 의원들의 행태에 대해 비판적 여론이 형성돼 ‘유승민이 불쌍하다’는 여론이 형성되면 오히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도 관측했다.
우 위원장은 “(이경우)적어도 문 후보에게는 영향이 없는 것인데 홍 후보와 유 후보 중 누가 유불리할지는 평가가 잘 안 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바른정당 의원들의 행보로 실제 홍 후보가 치고 올라올지는 예측이 안 된다”면서도 “이 문제로 인해 안철수 바른정당 후보와 홍 후보간 순위 역전이 가시화되는 게 아니냐는 느낌은 있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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