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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황교안 불출마…본선 가면 ‘문재인 피로증’, 국민의당 승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15 15:50
2017년 3월 15일 15시 50분
입력
2017-03-15 13:34
2017년 3월 15일 13시 3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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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원 대표 SNS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1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차기 대통령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본선에는 국민의당 후보와 문재인 후보 1:1 대결”이라면서 “문재인피로증 비교우위론으로도 국민의당이 승리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가 황교안 대행은 어떤 경우에도 대선 출마하지 않는다고 했지 않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지금 언론에 거론되는 민주당, 구여권 인사들 중 후보는 문재인 대표 한 분뿐”이라면서 “본선에는 국민의당 후보와 문재인 후보 1:1 대결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본선에 가면 문재인피로증 비교우위론으로도 국민의당이 승리한다”고 자신했다.
한편,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황교안 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황교안 대행은 불출마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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