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검 수사종료, 표창원 “고맙다… 특검법 개정안 통과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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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2월 28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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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표창원 의원 SNS 캡처
사진=표창원 의원 SNS 캡처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국정농단’ 수사가 28일 공식 종료되는 가운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검에 대해 “고맙다”고 밝혔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영수 특검, 고맙다. 김수남 검찰총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표 의원은 “물론 저희는 특검 수사기간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안 통과 위해 최선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영수 특별감사팀은 지난해 12월 1일 임명됐으며, 같은 달 21일 공식 수사에 착수했다. 박영수 특검은 역대 최대 규모의 수사팀·역대 최다 구속·기소 기록을 남겼으며, 수사종료일인 28일 90일 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아울러 특검은 수사 자료를 검찰에 넘겨 검찰이 수사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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