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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특검 연장 거부한 황교안, 역사가 심판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7 10:52
2017년 2월 27일 10시 52분
입력
2017-02-27 10:28
2017년 2월 27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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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태경 의원 SNS 캡처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을 불허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최순실 부역 행위에 대해 역사가 심판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하태경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작년 12월 말 대정부질의에서 제가 최순실 부역자 노릇 할 거냐는 비판에 황 대행은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화를 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 특검 연장을 끝내 거부했다. 그때 화는 왜 낸 건지 황 대행은 부끄러워해야 한다”며 “저는 12월말 대정부질의에서 이미 싹수가 노랗다고 봤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하 의원은 “당시 윤전추·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의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가 똑같은 것에 대해 배후를 조사해달라는 제 요청을 황 대행은 끝내 거부했기 때문”이라며 “황 대행의 최순실 부역 행위에 대해 역사는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한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그는 홍권희 국무총리실 공보실장이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대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특검의 연장 요청을 오랜 고심 끝에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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