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보수성향 유권자에 거부감 無…민주 후보 된다면 본선은 해보나 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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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월 31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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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보수성향 유권자에 거부감 無…민주 후보된다면 본선은 해보나 마나”/안희정 충남지사.
“안희정, 보수성향 유권자에 거부감 無…민주 후보된다면 본선은 해보나 마나”/안희정 충남지사.
보수 성향인 홍성걸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가 야권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의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했다.

홍 교수는 30일 오후 KBS1라디오 ‘공감토론’에 출연, 안희정 지사에 대해 “잠재력이 굉장히 높다”며 “안 지사는 주변의 여러 보수성향의 유권자들한테 거의 거부감이 없다. 이것은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어느 후보도 갖지 못한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52세의 ‘젊은 피’라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홍 교수는 “만약에 더불어민주당에서 그러기는 대단히 어렵겠지만 안희정 지사가 후보가 된다면 본선에서는 해 보나 마나 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안 지사의 본선 경쟁력을 치켜세웠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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