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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작성 주도 혐의 조윤선, 22일 특검 소환…‘묵묵부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2 17:32
2017년 1월 22일 17시 32분
입력
2017-01-22 14:10
2017년 1월 22일 14시 1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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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박근혜정부가 정권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의 명단을 만들어 관리했다는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주도 의혹을 받고 있는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2일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서울 대치동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한 호송차에서 가장 먼저 내린 조윤선 전 장관은 기자들의 물음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사무실로 올라갔다.
조윤선 전 장관이 올라간 뒤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가 사무실로 올라갔다.
장시호 씨가 사무실로 올라간 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구속 후 처음으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 후 문화계 황태자로 불린 차은택 씨가 호송차에서 내려 사무실로 올라갔다.
조윤선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계 인사를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기 위한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구속됐다.
국회 청문회에서 블랙리스트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는 등 위증한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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