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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턱받이’ 논란에…정청래 “반질반질 반짝쇼!” 이외수 “어이 없는 서민 코스프레”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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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14:30
2017년 1월 16일 14시 30분
입력
2017-01-16 10:01
2017년 1월 16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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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소설가 이외수 씨는 15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꽃동네 턱받이’ 논란과 관련, ‘서민 친화 코스프레’라며 쓴소리를 가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반질반질 반기문의 반짝쇼!. 가는 곳마다 폭소대잔치”라고 비꼬았다.
이외수 씨도 “반기문의 어이 없는 서민 친화 코스프레”라며 “정치가들의 거짓말과 속임수에 이제는 진력이 났다. 제발 국민들께 진실을 좀 보여달라”고 질타했다.
앞서 반 전 총장은 14일 충북 음성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꽃동네’를 방문,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에게 죽을 떠먹여드리며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환자를 눕힌 채로 죽을 떠먹이면 어떡하느냐”는 지적이 쏟아졌다. 또 반 전 총장이 턱받이 앞치마를 착용한 것을 두고 “왜 죽을 드시는 할머니가 아니라 먹여주는 반 전 총장이 턱받이를 한 것이냐”는 비난이 나왔다.
이에 반 전 총장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꽃동네의 안내에 따라 어르신의 식사를 돕게 됐다”며 “담당 수녀님에 따르면 그 어르신이 미음을 그렇게 드시는 것은 문제가 없으며 복장도 꽃동네 측에서 요청한 복장”이라고 해명했다.
반 전 총장의 귀국 후 행보를 두고 ‘보여주기 식 정치쇼’, ‘서민 코스프레’라는 비난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반 전 총장은 12일 귀국 후 인천국제공항에서 7500원 짜리 공항철도 표를 사면서 무인발매기에 1만 원 권 지폐 2장을 한꺼번에 넣으려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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