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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추미애·나경원, 세월호 참사 당일 화장 몇 번 고쳤는지 다 밝혀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6 16:11
2016년 12월 26일 16시 11분
입력
2016-12-26 16:03
2016년 12월 26일 16시 0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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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진태/동아일보DB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25일 “추미애·나경원도 그날(세월호 참사 당일) 1분 단위로 화장실을 몇 번 갔는지, 화장은 몇 번 고쳤는지 다 밝혀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해 언급하면서 “여성이라고 이렇게 우습게 알아도 되는 거냐”고 물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하다하다 세월호 7시간을 따진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구조하라는 말을 안 해서 아이들이 희생됐다고 생각하시는 분 손들어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다 못한 청와대가 국가기밀인 대통령 동선을 분초단위로 공개했는데도 생트집을 잡고 있다”면서 “여성대통령이 화장실 간 것까지, 무슨 수술을 받았는지까지 뒤진다. 여성이라고 이렇게 우습게 알아도 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그럼 추미애도 나경원도 그날 1분 단위로 화장실을 몇 번 갔는지, 화장은 몇 번 고쳤는지 다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추미애, 나경원이 대통령이냐”고 물으며 “화장을 고치든 머리를 볶든, 해야 할 일을 안 한 게 핵심 아니냐”고 김 의원의 발언을 꼬집었다.
최민희 전 의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아이고 참, 생트집도 유분술세”라고 비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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