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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3차 담화에 노회찬 “국회 합의 못하면 임기 채우겠단 것…야권 분열 술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29 15:23
2016년 11월 29일 15시 23분
입력
2016-11-29 15:15
2016년 11월 29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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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회찬 원내대표 트위터 캡처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 내용을 두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국회에 공을 넘겨 야권을 분열시키려는 술책”이라며 비난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노회찬의 박근혜 3차 담화 한줄 요약”이라며 “나는 아무 잘못 없지만 국회에서 여야가 날 쫓아낼 시점과 방법에 합의하면 법에 따라 쫓겨나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한 줄 해석 : 나는 여전히 대통령이며 국회에서 합의 못하면 임기 다 채울 것”이라고 덧붙여 박 대통령의 담화 내용을 비꼬았다.
또 “박근혜 3차 담화의 5대 술책”이라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스스로 책임지는 방법을 제시하지 않고 ▲국회에 공을 넘겨 ▲새누리당 탄핵대오를 교란하고 ▲개헌으로 야권 분열시키려는 술책”이라고 조목조목 주장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며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해선 “단 한순간도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다”고 여러 혐의를 부인하며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결국 저의 큰 잘못”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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