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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정현과의 문자, 지난 9월 내용…제 불찰 사과드린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11 16:50
2016년 11월 11일 16시 50분
입력
2016-11-11 15:04
2016년 11월 11일 15시 04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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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페이스북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주고 받은 문자를 언급하며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지원 위원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저와의 사이에 오간 문자를 오늘 본회의장에서 다른 문자를 확인하다 사진이 찍혔다”는 글을 남겼다.
“제 불찰로 송구하다”고 사과한 박지원 위원장은 “찍힌 문자는 제가 지난 9월 이 대표를 비난하자 이 대표께서 저에게 보내왔고 제가 답신한 내용으로 그 일자는 2016년 9월 23일 정오 12시14분에 발신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슈가 됐던 이정현 대표와의 문자가 실제로는 지난 9월 주고 받았던 내용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박지원 위원장이 언급한 9월 23일, 그는 페이스북에 남긴 글을 통해 “박근혜 정부에서는 (우)병우와 최경(환)이 ‘우환’된다”고 지적하며 “이런 말을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께 얘기했지만 역시 그는 당대표가 아니라 대통령 비서였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박지원 위원장은 “그날 저의 이 대표에 대한 발언을 확인하면 이해가 되리라 믿는다”며 “이 대표께도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여러 언론 카메라에는 이정현 대표가 박지원 위원장에게 “비서 소리 이제 그만 하시라”, “충성충성충성 사랑합니다 충성” 등의 문자를 보낸 것이 포착돼 이슈가 됐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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