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안종범 검찰 출석 “침통한 심정, 잘못한 부분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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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1월 2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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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사진)이 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당초 이날 2시 출석이 예정되어 있던 안 전 수석은 예정보다 10분 가량 이른 시간에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했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침통한 심정이다. 잘못한 부분 책임지겠다”고 답했다.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강제 모금 의혹과 관련, 기금모금 지시 여부 등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에서 모든 걸 밝히겠다”며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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