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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나향욱 파면 당연한 조치”…더민주 “朴대통령 입장표명 있어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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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 16:02
2016년 7월 12일 16시 02분
입력
2016-07-12 15:57
2016년 7월 12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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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새누리당은 12일 교육부가 ‘민중은 개·돼지’ 막말 파문을 빚은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을 파면 결정한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공분을 일으켰던 고위공직자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다.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가의 공복인 공직자는 매사에 그 처신을 신중해야 하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이런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대책 마련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대다수 모범적인 공무원들까지 이번일로 인해 비난의 대상이 되거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모든 국민을 분노케 한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를 교훈 삼아 공직사회가 더욱 일신하고, 더욱 더 국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공직사회의 음주문화도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이날 나향욱 전 기획관 파면 결정에 대해 “당연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이번 사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광온 더민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반드시 일방통행 식 국정운영을 어떻게 쇄신할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답이 있어야 국민들이 납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근혜정부의 국정운영을 보면 나향욱 기획관의 발언을 개인적 일탈이나 취중 망언으로 치부하기 어렵다”며 “박근혜정부의 독선적 국정운영이 부른 예고된 망언이라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나 기획관의 파면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공무원 한사람을 문책하는 것으로 끝내서는 안 된다”며 “대통령의 힘을 빌려 호가호위해온 이 정부의 공무원들이 가진 오만한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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