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투표율 오후 4시 50.2%…선관위 “최종 투표율, 안정적인 50% 후반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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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4월 13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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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총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50.2%로 집계됐다.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 공개된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현재 전국 유권자 4210만398명 중 2114만5912명이 투표에 참여, 50.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인 45.8%보다 4.4% 포인트 높은 것이며, 2014년 지방선거 때(49.1%)보다 1.1% 포인트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57.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전북 56.6%, 세종 55.8%, 광주 53.7% 등의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46.7%를 보이고 있다.

선관위는 이날 최종 투표율과 관련, 안정적인 50%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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