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투표율, 오전 10시 전국 ‘11.2%’…서울 10.3%로 가장 낮아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4월 13일 10시 21분


코멘트
20대 국회의원총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11.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현재 전국 유권자 4210만398명 중 473만1929명이 투표에 참여, 11.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여기에는 전국 단위 국회의원 선거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돼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2.2%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13.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전북 12.6%, 충남 12.2%, 제주 12.2%, 충북 12.0%, 경북 11.9%, 전남 11.8%, 부산 11.8%, 울산 11.6%, 대구 11.2%, 인천 11.2%, 광주 11.1%, 대전 11.1%, 경남 11.0%, 경기 10.9%, 세종 10.4% 등의 순이며 서울이 10.3%로 가장 낮았다.

한편 이번 총선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837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