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우륵 선생의 예술혼 계승해 한류문화 선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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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고령군수가 ‘2016년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창조경영부문 대상을 연속으로 수상했다.

본 대상은 무한경쟁의 글로벌 경제시대를 맞이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창조경제를 이끌어 국가
곽용환 군수
곽용환 군수
경제의 위상과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경영인을 선정하는데, 곽 군수는 지방자치단체 창조경영 부문에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창조적 혁신과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CEO로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되었다.

곽 군수는 창조경제 경영을 위한 건강한 고령경제 육성을 위해 군민 소득 4만 달러, 군민 인구 4만 명 달성을 목표로 고령경제 ‘4040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대가야국의 도읍으로 ‘대가야의 문화융성 실현과 정체성 확립으로 세계 속의 명품 관광도시’로 고령군을 만들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는 고령군은 악성 우륵 선생이 가야금을 창제하여 12곡을 작곡한 한국 음악의 발상지로 우륵 선생 현창사업 등을 추진하여 군의 수준을 높여 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류(韓流)문화를 가야문화가 이끌 수 있도록 ‘가야류(加耶流)’를 창조하여 문화융성 시대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가야금의 본향인 고령군과 세계적인 바이올린 제작 명성을 가진 이탈리아 크레모나 시와 문화·경제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창조경제 파트너십으로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과 대가야문화 계승 발전을 위해 11회째 대가야체험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2년째 문화관광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사적 79호 704기의 분묘 유적을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최종 등재를 추진 중이며, 2017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문화와 역사 관광이 어우러지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곽 군수는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100세 가꾸기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감동복지 실현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직접 발로 뛰고 더 다가가는 창조경제시대에 걸맞은 최고의 경영책임자로 인정받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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