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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심의 아직 시작도 못 해”…이한구 “정무적 판단 필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6 11:35
2016년 3월 16일 11시 35분
입력
2016-03-16 11:30
2016년 3월 16일 11시 30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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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의원의 운명을 가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16일 오전부터 비공개로 진행 중인 가운데, 오전 11시 현재 유승민 의원에 대한 심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최고위 회의 도중 잠깐 밖으로 나와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에게 "공관위 심의결정사안을 최고위에 보고하고 결정된 사안을 한 분 한 분 체크하면서 심의하고 있다"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승민 의원에 대해 경선을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 그는 “그 단계까지 가지 않았다. 유승민 예비후보에 대해 그 단계까지 가서 심의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공천관위원회는 유승민 의원의 거취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최고위에 결정을 넘겼다. 그런데 아직 유승민 의원에 대한 논의는 시작조차 못 했다는 것.
이한구 공천위원장이 이날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유승민 의원의 공천 문제는 '정무적인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정무라는 개념이 애매모호하다"며 "최고위에서 좋은 의견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중 발표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 공천위원장도 “오늘 결론이 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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