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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AP통신-신화통신 등 세계 주요 외신 ‘긴급보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08 13:45
2016년 1월 8일 13시 45분
입력
2015-11-22 11:03
2015년 11월 22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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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향년 88세의 나이로 서거했다. 세계 주요 외신들은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긴급기사로 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중국 신화통신은 ‘김영삼 전 한국 대통령 서거’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또 AP통신은 서울대병원의 공식 발표를 인용해 “김영삼 전 한국 대통령이 87세를 일기로 서거했다”면서 사인이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이라는 내용을 긴급기사로 전했다.
이 매체는 김 전 대통령이 수년간 군사독재에 항거해 민주화운동에 투신, 평화적으로 정권을 이양 받은 대통령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뒤이어 AFP통신은 고인이 ‘문민정부’를 출범시킨 대통령이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김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30년 이상 이어진 군정이 막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USA투데이, ABC방송 등이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혈압 등 지병으로 19일부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21일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김 전 대통령은 22일 오전 12시 22분경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뒀다.
부인 손명순 여사와 아들 현철 전 의원 등 가족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이날 오전 2시 김 전 대통령 서거 관련 공식 기자회견에서 “현재로서 사망에 이른 직접적인 원인은 허약한 전신 상태에 패혈증과 급성 심부전이 겹쳐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사진=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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