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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장관 공식 사과, “건배사 익숙하지 않아 브로슈어 표현 그대로” 해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8-28 15:50
2015년 8월 28일 15시 50분
입력
2015-08-28 15:49
2015년 8월 28일 15시 49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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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장관 공식 사과. 사진=정종섭. 동아DB
정종섭 장관 공식 사과, “건배사 익숙하지 않아 브로슈어 표현 그대로” 해명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연찬회에서 한 ‘총선 필승’ 건배사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야당의 사퇴요구와 관련해선 물러나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정종섭 장관은 “어떤 정치적 의도나 특별한 의미가 없는 단순한 덕담이었다”며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정종섭 장관의 공식 사과는 논란을 촉발한 지 사흘 만이다.
정종섭 장관은 ‘필승 총선’ 발언이 나온 배경에 대해 “지난 25일 연찬회가 끝난 후 저녁식사 자리에서 평소 술을 잘하지 않는 저로서 갑작스럽게 건배사 제의를 받았다”며 “건배사가 익숙하지 않아 마침 연찬회 브로슈어에 있는 표현을 그대로 하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당시 저의 말은 어떤 정치적 의도나 특별한 의미가 없는 단순한 덕담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과적으로 제 말이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오게 됐다”며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깊이 유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종섭 장관은 선거 중립과 관련, “행정자치부는 선거지원 사무에서 선거중립을 엄정히 준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섭 장관은 공식 사과후 사퇴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장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일축했다.
‘총선 필승’ 건배사가 본인의 차기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의도된 발언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럴 생각이 없다”며 총선 출마설을 부인했다.
정종섭 장관 공식 사과. 사진=정종섭. 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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