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대검 항의 방문 “검찰, 균형 없는 수사 중”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5월 27일 10시 55분


코멘트
대검 항의 방문. 사진=동아DB.
대검 항의 방문. 사진=동아DB.
‘대검 항의 방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26일 오전 대검을 항의 방문해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항의 방문은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과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등 10여명의 의원들이 동행했다.

전병헌 의원은 “검찰이 정치자금 수수 의혹 액수가 2억 원이 넘지 않아 구속수사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야당 의원들은 5000만 원으로 국회 의원회관에 체포조를 보내고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면서 “일반 국민이 회유나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면 구속했을 검찰이 균형없는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김수남 대검 차장과 면담한 뒤 결과에 따라 특검 도입 등 향후 대응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