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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시체장사’ 논란에 “기자들이 악의적으로 왜곡한다” 비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3 17:26
2014년 4월 23일 17시 26분
입력
2014-04-23 17:20
2014년 4월 23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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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지만원 발언'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이 "세월호 참사로 시체장사를 하려는 빨갱이들의 제2의 5·18폭동을 조심해야 한다"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에 휩싸이자, 이를 기사화한 기자들을 비난했다.
23일 오전 지만원 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에 ‘자격 없는 기자들이 한국호 망친다’는 제하의 글을 게재했다.
지만원 소장은 “한국호에 서식하는 기자들에 자격 갖춘 기자가 없어 보인다. 내가 국가를 염려해 쓴 글을 놓고, 인터넷 기자들이 망언, 막말이라고 표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만원 소장은 "(전날 쓴) 글 어디를 읽어봐도 내가 ‘세월호 참사’를 당한 유가족들을 향해 시체장사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비하한 대목이 없다”면서 "인터넷 기자들이 내 글을 악의적으로 왜곡했다”고 해명했다.
지만원 소장은 “(내 글의 요지는) 참사를 악용해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고 나설 ‘제2의 5.18폭동’에 대비하라는 것”이라며 “빨갱이들이 이번 참사를 악용하지 않을 리 없다. 빨갱이들의 시체장사, 한두 번 경험한 것이 아니지 않는가?” 라고 반문했다.
이어 지만원 소장은 이날 오후 ‘도둑질 하려다 들킨 해충들의 발광’이라는 제하의 글을 또 올려 “내 글을 문제 삼는 빨갱이 기자들, 나에게만 그런 줄 알았더니 정몽준의 막내아들의 반듯하고 어른스런 발언까지도 문제 삼았다”고 비난했다.
또 새누리당 한기호 최고위원의 발언에 대해서도 “정확하고 과학적이고 애국적인 발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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