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60주년을 맞은 한반도의 큰 숙제다. 27일 경기 파주시 군내면 캠프 그리브스(옛 미군기지)에서 열리는 ‘캠프 그리브스 평화포럼’의 슬로건이다. 파주시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국방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100명의 대학생 ‘영 피스 리더(Young Peace Leader)’가 참여한다. 채널A의 간판 프로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의 탈북 방송인 신은하 씨, 생생한 탈북 과정을 담은 영화 ‘48미터’의 민백두 감독 등 북한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은 토크콘서트 형식의 포럼에서 통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려줄 것이다. ‘유엔 참전국 교향악단’, 소프라노 이효진과 바리톤 박정민, 인기 록밴드 ‘크라잉넛’ 등 5개 공연팀은 축하공연으로 캠프 그리브스의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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