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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당선인측, 31일 인수위 조직-기구 구성 발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30 18:37
2012년 12월 30일 18시 37분
입력
2012-12-30 17:26
2012년 12월 30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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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50명 `소규모'에 7개분과 될듯..인수위원 발표는 불투명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측은 31일 오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조직과 기구 구성 등을 발표한다고 윤창중 수석대변인이 30일 당을 통해 언론에 배포한 문자메시지에서 밝혔다.
현행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및 24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또 위원회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위원회에 전문위원·사무직원 등 직원을 둘 수 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위원회의 업무를 전문 분야별로 분장하기 위해 위원으로 구성되는 분과위원회를 둘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자문위원회도 둘 수 있다.
현재 박 당선인은 정치인을 최대한 배제하고 전문가 위주로만 규모를 최소화해 인수인계 업무에만 주력하는 '실무형 인수위'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 출범을 앞두고 꾸려진 인수위 규모가 각각 246명과 183명이었지만, 이번에는 100~150명 정도로 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위 부위원장인 진영 정책위의장도 이날 기자단 오찬에서 "당정협의를 통해 계속 정부와 대화하면서 당의 입장을 전달해왔고 예산도 당의 약속이 잘 이행되게 대화를 쭉 해왔기 때문에 17대 때보다 훨씬 소규모로 조용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분과의 경우, "현재 운영규정에 분과를 어떻게 한다고 정해져 있다"며 "현재 7개정도로 돼 있는데 더 많아질 필요는 없지만 (일부) 맞게 바꿀 수는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17대 인수위가 2개의 경제 분과를 둔 것 등에 대해서는 "그대로 할지 바꿀지는 인수위원이 결정된 다음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4명 이내인 인수위원 중 일부가 이날 발표될지는 불투명하다. 일각에서는 인선 발표가 새해로 넘어갈 가능성이 거론하고 있다.
현재 박 당선인은 인수위 인선을 둘러싼 일련의 '검증 구멍' 논란을 의식한 듯, 청와대 측의 협조까지 받아 인수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정밀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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