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전쟁이다. 정치적 명운을 걸고 모든 것을 쏟아 붓는 대통령선거는 더욱 그렇다. 스포츠 중에서는 축구가 가장 닮았다. 감독(대선후보)의 지휘 아래 팀(선거캠프) 구성원이 하나로 뭉쳐야 골(권력)을 얻을 수 있다. 공격수 수비수 골키퍼 등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해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4·11총선을 앞두고 ‘총선 월드컵 베스트 11’을 선발했던 동아일보는 대선 D-4를 맞아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대선 월드컵 베스트 11’을 추려봤다. 이들의 소속 팀은 ‘FC 새누리’ ‘FC 민주통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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