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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로켓 발사시기 조정 검토, 기술적 문제인듯”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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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9 10:43
2012년 12월 9일 10시 43분
입력
2012-12-09 09:45
2012년 12월 9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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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시기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정부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시기 조정 검토 발표를 한 이유는 기술적인 문제로 추정된다.
이 소식통은 "어제(8일) 낮부터 이상 징후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이상 징후가 있었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기술적인 문제가 원인이라면 북한 기술진들이 막판 발사준비 과정에서 '은하3호' 로켓에 간단하지 않은 문제를 발견해 시기조정 검토 발표까지 나왔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이러한 추정이 사실이라면 북한이 당초 10일부터 22일까지로 설정한 발사 예고시기 내에 로켓을 발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미사일 발사장에 3단 로켓을 장착한 뒤 발사 준비를 위한 로켓 동체 점검 및 통신 점검 등의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북한은 이르면 8일부터 로켓에 연료를 주입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연료주입 작업이 시작됐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대변인의 언급을 통해 "일련의 사정이 제기되어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광명성-3호' 2호기 발사 시기를 조절하는 문제를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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