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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단독/문재인 “안철수가 원하는 여론조사 방식 수용”
채널A
업데이트
2012-11-13 11:50
2012년 11월 13일 11시 50분
입력
2012-11-12 22:22
2012년 11월 12일 2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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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영상 캡처
[앵커멘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이 무소속 안철후 후보 측에서
원하는 방식으로의 여론조사를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 큰 양보를 하겠다는 것인데,
야권후보 단일화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류병수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채널A 영상]
단독/문재인 “안철수가 원하는 여론조사 방식 수용
[리포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에게 불리한 경쟁력을 묻는
여론조사 문구도 수용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문재인 캠프 고위관계자(음성변조)]
"문재인 후보나 우리 당에서는 여론조사를 해도 이긴다고 보는 거지
막판에 가서 결집해서... 제일 중요한 게 경쟁력 부분 아니겠어?
박근혜 후보보다 누가 우위냐, 그거 따라 결정하는 거지.
그 문구가 들어가면 지금은 불리해도
열흘 후에는 경쟁력 부분에서 뒤집어진다는 보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의 대체적인 추세를 보면
야권후보 적합도에서는 문 후보가 우위를 보이지만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의 본선 경쟁력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앞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패할 수도 있는 조건을 받아들이겠다는 것인데,
여기에는 단일화 합의 이후 변화된 여론 흐름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단일화에 합의한 지난 6일 이후 진행된 일부 경쟁력 조사에서도
문 후보가 안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오는 데다
야권 핵심 지지층인 호남의 여론이
문 후보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 2002년 단일화 협상에서 당시 노무현 후보의 통 큰 양보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는 학습효과도 영향을 줬다는 설명입니다.
가장 첨예한 부분인 여론조사 문구의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단일화 협상의 조기 합의 전망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류병수입니다.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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