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측 “국방은 신뢰…정부 진실해야”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16일 09시 53분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측은 북한군 병사의 '노크 귀순' 사건과 관련해 국방에 대한 신뢰의 문제를 제기했다.

유민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방은 신뢰다. 우리와 같은 분단국가에서 경계와 보고는 국가 위기관리의 시작"이라며 "국군 통수권자와 경계하는 군, 그것을 보고하는 사람은 하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연결이 거짓으로 구성됐다면 국민은 어떻게 정부를 믿을 수 있냐"며 "가장 신뢰가 높아야 하는 국방의 경계와 보고 체계가 무너진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는 "거짓은 모든 대처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거짓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다. 국민이 정부를 신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진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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