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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종 “박근혜 5·16 발언, 부적절표현 아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18 11:38
2012년 7월 18일 11시 38분
입력
2012-07-18 11:22
2012년 7월 18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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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체제는 헌정질서 심각 훼손..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캠프의 정치발전위원인 서울대 박효종 교수는 18일 5.16쿠데타가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결코 부적절한 표현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교수는 이날 교통방송 라디오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 "1960년대 초의 참담한 상황과 비교하면 지금은 '상전벽해'"라면서 "당시 상황을 불가피했다고 표현하는 것은 결코 부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의 발언이 민주적 헌정질서를 지켜야 할 대통령 후보로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오히려 "'불가피하면 모든 것이 정당화될 수 있느냐'는 식의 얘기는 견강부회 아니겠느냐"고 반박했다.
그는 "5.16 자체는 쿠데타이지만 또한 혁명적 변화를 가져왔다는 차원에서 혁명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면서 "혁명이란 용어 자체는 따지고 보면 중립적 용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나 유신 체제에 대해선 "헌정질서에 심각한 훼손을 초래했다"면서 "박전 위원장이 사실 유신이라든지, 그때 고통받았던 사람들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다만 박 전 위원장이 유신 체제와 관련해 '역사적 평가에 맡긴다'고 답한 데 대해 "박 전 위원장이 상당히 정직하게 얘기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역사에 맡기겠다는 발언은 굉장히 역사 앞에 겸손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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