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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불안, 또 불안” 총선 앞두고 점집 ‘문전성시’
채널A
업데이트
2012-02-10 23:49
2012년 2월 10일 23시 49분
입력
2012-02-10 22:22
2012년 2월 10일 2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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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래가 불안하거나 궁금할 때
점집 많이 찾으시죠?
19대 총선 출마자들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선거를 앞둔 점집은
정치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송찬욱 기잡니다.
============================================
▶
[채널A 영상]
점집 찾는 총선 예비후보들
서울 지역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후보 장일 씨.
총선을 두 달 남기고 답답한 마음에
점집을 찾았다가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인터뷰: 오재학 / 역술인]
"정치인은 당선이 되는 것을 나타내고, 2012년은 아주 대길할 운입니다. (다행이네.)"
선거가 다가올수록
불안한 마음을 달랠길 없는
현역의원과 정치신인들로 점집은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공천과 당선 가능성은 물론
돈을 얼마나 쓸지,
지역구는 어디가 좋을지도 묻습니다.
정치권의 물갈이 기류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보니
신인은 신인대로, 기성정치인은 기성정치인대로
확신을 갖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백운산 / 역술인]
"요새 젊은 시대로 바뀌니까 혹시 공천이 안 될까 오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새롭게 출마하는 사람들, 요새 젊은 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하지만, 같은 사람이라도
어디를 찾아가느냐에 따라
운명이 정반대로 나오기도 합니다.
[인터뷰: 무속인]
"현재 상황으로서는 정치에 뛰어들만한 게 아직 안 되거든요? 대가 좀 약해요."
[인터뷰: 역술인]
"본인 사주는 태풍이에요. 지금이 시기에요. 국가의 시기가 태풍이 불고 있잖아요."
점집이 정해주는 운명에 일희일비하는
정치인들의 모습이 방향을 잃은 요즘 정치권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합니다.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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