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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단독/靑, 최구식에게 비서 체포사실 미리 알려줘
채널A
업데이트
2012-01-27 19:52
2012년 1월 27일 19시 52분
입력
2011-12-29 22:07
2011년 12월 29일 2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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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영상]
靑의 이상한 행동…“수사 대비할 시간 벌어준 것?”
단독 보도 하나 전하겠습니다.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비서가 체포된 사실을 경찰이 언론에 발표하기 하루 전, 청와대가 최 의원에게 미리 알려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에 대비할 시간을 벌어주려했다는 의심을 사도 할 말이 없는 아주 이상한 행동입니다.
채현식 기잡니다.
===============================================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비서 공모씨가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으로 체포된 지난 1일 최 의원은 청와대로 부터 이 사실을 먼저 전해들은 것으로 검찰의 통화기록 조사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로부터 공 씨의 체포 사실을 보고받은 청와대 관계자가 최 의원에게 급히 전화해 경찰 발표보다 하루 먼저 이 사실을 알려줬다는 겁니다.
최 의원은 곧바로 처남 강모씨 등을 불러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강씨는 최 의원의 비서를 지낸 국회의장 전 비서 김모씨, 디도스 공격을 도운 혐의로 구속된 차모씨와 수차례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의원이 강씨를 통해 이 사건 관련자들을 경찰 조사 전에 접촉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 셈입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어제 최 의원을 불러 이 부분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의원실 관계자는 "중요한 일이 생겼으니 처남과 상의한 차원이었으며, 처남도 관련자에게 '사실대로 모든 것을 말하라'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구속된 IT업체 대표 강모씨로부터 "국회의장 전 비서 김 씨가 디도스 공격을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채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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